



가수 송가인이 작은 오빠와 '찐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작은 오빠와 배낚시를 즐긴 뒤 싱싱한 회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송가인은 "작은 오빠랑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자취를 했다. 작은 오빠 결혼 전까지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이 "엄청 끈끈하겠다"고 하자 송가인은 "서로 말은 안 해도 다 아는 스타일. 질려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작은 오빠는 "얘가 엄마를 닮아서 한여름에도 보일러를 튼다. 8년 전 물가로 한 달에 도시가스비가 28만 원 나왔다. 내가 다 냈다. 얘는 한 푼도 안 냈다"고 생색냈다.
제작진이 "(지금은) 몇 배로 돌려드렸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죠"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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