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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피플’ 2막 관전 포인트

박지혜 기자
2025-08-29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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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피플’ 2막 관전 포인트 (사진: MBC)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더욱 첨예한 갈등과 파란의 서사가 휘몰아칠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특히 ‘메리 킬즈 피플’은 서스펜스 장르의 묘미를 넘어 조력 사망이라는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며 지금 시대에 시의적절한 질문들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의미심장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메리 킬즈 피플’이 8, 9회 시청 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2막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해 봤다.

▶2막 관전 포인트 #1-이보영, 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 흔들림 없나? 또다시 체포 위기 올까?

‘2막 관전 포인트’의 첫 번째는 ‘메리 킬즈 피플’을 관통하고 있는 묵직한 화두인, 환자의 마지막 선택을 존중하는 우소정(이보영 분)의 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이다. 우소정은 이윤희(양조아 분) 살인 사건 용의자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지만 부검 결과에서 벤포나비탈이 검출되지 않자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리고 우소정은 자신을 막으려는 반지훈(이민기 분)의 조언과 압박에도 “멈출 생각 없어요”라고 결연함을 드러냈다. 특히 우소정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양신부(권해효 분)가 죽음은 신의 영역이라며 조력 사망에 대해 강하게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조력 사망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우소정의 단단한 신념이 반지훈의 끈질긴 추적과 사면초가의 위기, 사회적 관계에서 불거진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막 관전 포인트 #2-이민기, 마약 첩보 무시에 의심 커졌다! 김태우와 백현진의 커넥션 밝혀낼까?

형사 반지훈이 본능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의심의 촉’이 두 번째로 집중해야 할 ‘2막 관전 포인트’다. 지난 7회에서 반지훈은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안태성(김태우 분)과 마약수사계가 무시해 버리자, 부형사(태항호 분), 도군(이도군 분)과 직접 출동해 구광철(백현진 분)의 수하들과 격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마약을 확보했다. 반지훈은 도망치던 구광철의 수하들을 차로 추격했지만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고 “이 정도 규모로 약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허위로 파악했다는 건지”라며 경찰 내부에 의심을 드러냈다. 경찰이 압수했던 마약을 김시현(오의식 분)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가졌던 반지훈이 광수대장이자 총경인 안태성과 마약상 구광철 간의 수상한 커넥션을 파악하게 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2막 관전 포인트 #3-강기영, 조력 사망 동맹의 처음 시작점! 앞으로도 이보영과 계속 함께 할까?

우소정과 최대현(강기영 분)의 조력 동맹 유지 여부도 2막에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2년 전 우소정이 시한부였던 최대현의 전 여자 친구 미나(문희 분)의 조력 사망을 도와주면서 두 사람의 조력 동맹이 시작됐던 상황. 최대현은 우소정이 이윤희 살인 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가 되자 변호사 류이수(서영희 분)에게 “안락사 시작은 나였어요. 내 전 여친 내가 죽였어요”, “이번은 아니지만 그동안 있었던 사건들은 다 제가 했어요”라고 진실을 고백하며 우소정의 조력 사망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대현이 끝내 경찰에 자백하지 못한 가운데 앞으로도 우소정과 위험한 조력 사망을 함께 하게 될지, 새로운 변수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2막에서는 지금보다 강도 높은 충격과 반전의 전개가 흡입력 있게 펼쳐진다”라며 “삶과 죽음에 대한 개인의 신념과 사회 정의가 격렬하게 충돌하며 인간 존재와 가치를 되짚어보는 ‘메리 킬즈 피플’의 의미가 더욱 빛나게 되는 후반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8회는 2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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