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바닷가부터 프랑스 파리까지 콩트의 배경을 확장한다.
24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심곡 파출소'가 여름맞이 바닷가로 이전하고, '자초하신 일입니다'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폭소 터지는 독설 쇼를 보여준다.
'방그래' 박은영은 수영을 못 한다는 송필근을 위해 독특한 호흡법을 전수한다. 또한 그는 아이돌 그룹을 결성했다고 깜짝 발표하는데, '방그래'가 만든 아이돌 그룹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신 서성경도 송필근을 찾아 바닷가에 도착한다. 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히고, 서머 페스티벌에 나가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바닷가에서도 송필근의 고생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초하신 일입니다'의 조현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사모님' 김지영·이수빈과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경매에서 낙찰 받았다는 숄을 자랑한다. 이어 패션쇼 피날레에 서기로 한 모델 채효령의 아이템을 빼앗아 착용한다.
김지영과 이수빈은 여느 때처럼 조현민에게 솔직한 패션 평가를 부탁하는데, 조현민이 어떤 날카로운 독설을 쏟아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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