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s 서울가요제’ 합격자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공개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80s 서울가요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AI가 정해주는 하루’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방송분은 가구 시청률 토요일 예능 1위, 2049시청률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동아기획, 종로서적, 굴렁쇠소년, 미도파백화점, 피맛골 등 80년대를 추억하는 닉네임을 달고 ‘80s 서울가요제’ 예선에 나온 참가자들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도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목소리가 지문인 역대급 참가자의 등장에 환호하는가 하면, 얼굴을 숨긴 참가자들의 각양각색 목소리에 열광하고 정체를 추리하는 등 호응을 보내왔다.
이런 가운데 8월 23일 방송에서는 예선 합격자들이 모두 모여 얼굴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대를 높인다. 스타 PD를 꿈꾸는 유재석은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들과 함께 2025년으로 시간을 점프해(?) 합격자들을 1980년대로 데려갈 예정. 레트로 감성 가득한 티켓에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레쓰고 1980s’ 문구가 적혀 있어, 이들을 모두 만날 시간에 두근두근 설렘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명씩 그룹을 만든 합격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색다른 3인 조합에 유재석은 “우리 가요제가 아니면 이분들이 이렇게 만날 수가 없어”라며 감격에 젖는다. 또한 현장에서 유재석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경연 방식과 대망의 경연일을 발표한다. 예선 합격자들이 흥분해 술렁이는 가운데, 유재석은 “가요제로 팔자 고치려는 분들이 몇 분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드디어 정체가 공개되는 ‘80s 서울가요제’ 합격자들의 첫 대면 현장은 8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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