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틈만 나면,’의 공식 엔딩요정 차태현이 시즌3 피날레를 장식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와 화요일 예능, 드라마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기록하는 ‘틈만 나면,’은 오는 19일(화) 저녁 9시 방송되는 35회에 시즌3을 마무리한다.
차태현, 장혁은 틈 친구 최초로 유재석, 유연석이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토크의 장을 열며 특급 아우라를 과시한다. 차태현은 소위 ‘틈만 나면,’의 안방마님답게 편안하게 자리를 잡더니 “오늘 못 얻어걸리면 시즌 4는 없는 거야. 근데 우린 게스트니까 막 쏴도 돼”라며 장혁에게 여유롭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도착한 유재석은 “왜 지들끼리 떠들고 있는 거야”라면서 입꼬리를 씰룩거려 ‘틈만 나면,’의 특급 대우 게스트 차태현의 남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유재석이 차태현을 향해 “네가 우리 마무리 요정이야.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 잘 나와”라며 차태현 띄워주기에 나서자, 차태현은 “보증수표죠”라면서 기세등등하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아이구 부담스러워”라고 고충을 토로하고, 또 이어서 “오늘 또 되는 날인가? 날씨도 운이 좋아”라며 운에 몸을 맡겨 보는 등 시종일관 극과 극을 오가는 너스레로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날 차태현은 여유만만하던 오프닝과 달리, 게임만 돌입했다 하면 누구보다도 높은 집중력으로 맹활약을 이어간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차태현은 사상 최초로 틈 주인의 물건을 온몸에 두른 채 행운을 끌어모으는 기상천외한 ‘부적 전략’을 펼쳐 유재석,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는 후문.
과연 차태현은 시즌3에서도 기적의 마무리 투수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역대급 전율의 도파민을 선사할 차태현, 장혁, 그리고 유재석, 유연석의 폭발적 케미가 담길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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