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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플러팅 (나솔사계)

박지혜 기자
2025-08-08 0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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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4기 옥순 눕자 플러팅 (사진: SBS플러스, ENA)

‘나는솔로’ 24기 옥순이 ‘나솔사계’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7일 방송에서 24기 옥순이 본격적인 플러팅에 나서며 남자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미스터 권은 24기 옥순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사실 방송 나올 때 24기 옥순이 핫한 게 이유를 모르겠더라. 안 이뻤다”며 직설적으로 말했다가, “근데 실물로 보니까 아니더라”고 평가를 뒤집었다.

그는 “실제로 보면 방송이랑 달랐다. 실제로 보니까 더 아름답고 훨씬 유쾌하셨고”라며 24기 옥순의 실제 매력에 감탄했다.

미스터 나도 “고기 구울 때 24기 옥순이 거들고 그러는 모습을 보면서 깊게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24기 옥순은 여자방에 찾아온 미스터 나에게 “누울래요? 왜요? 어때요? 옆에 누워요, 같이”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그녀는 “저 같은 사람한테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미스터 나는 그런 관상이다. 돌멩이 같은 관상이다”라고 자신만의 분석까지 곁들였다.

하지만 미스터 나는 “원래 같으면 호응해 줄 텐데 24기 옥순 캐릭터를 아니까 해주기 싫다. 눌러줘야 할 것 같다”며 의도적으로 거절했다. 이에 24기 옥순은 “나 당하는 거 좋아한다. 당하고 싶다”며 여유 있게 받아쳤다.

24기 옥순은 현재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4기 남자들은 다들 내가 말하면 웃고 그랬는데 여기 남자들은 별로 반응이 없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녀가 “연기는 예쁜 여자에게 온다. 저한테 오는 거 보이나요?“라며 회심의 플러팅을 날렸지만, 남자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결국 “안 민망하게 좀 반응해달라”며 직접 호응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24기 옥순은 “내가 너무 화려해서 그런가 싶고 전략은 그냥 열심히 대화를 해 보는 수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24기 옥순은 뜻밖의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술 아예 안 한다. 안 좋아한다”고 밝힌 것. 이를 들은 미스터 나는 “엄청나게 먹을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24기 옥순은 “생긴 게 이러면 오해를 많이 받더라”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실제로 그녀의 화려한 외모와 달리 절제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남자들에게 의외로 다가갔다.

MC 데프콘은 현재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잘 안 먹힌다. 남자들의 쉽게 안 넘어가겠단 배수의 진을 쳤지만 24기 옥순은 포기 안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1대1만 노려야 한다. 플러팅을 줄이고, 24기 때랑 똑같이 가면 안 된다”며 24기 옥순에게 전략 변화를 조언했다.

초반 냉담했던 미스터들도 점차 24기 옥순의 매력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미스터 권은 24기 옥순이 춥다고 하자 자연스럽게 겉옷을 빌려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미스터 나 역시 “네가 제일 예뻐”라는 직격탄을 날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서로 호감이 확인된 상황이면 누웠을 것 같다. 플러팅이 귀엽긴 했지만 그렇게 고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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