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나래와 절친 문세윤, 딘딘이 유튜브 ‘나래식’을 통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46회에서는 문세윤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인장 박나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어 딘딘은 “심지어 우리 엄마랑 나래 누나 엄마랑 친하다.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이 닿아 서울에 오시면 종종 만나기도 한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엄마끼리 친하면 진짜 친한 거다”라며 깊이 공감했다.
박나래는 문세윤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오빠랑은 ‘코빅’ 때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고, 딘딘과의 인연에 대해선 “내가 2015년 9월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잘 되기 시작했는데, 어디를 가든 항상 딘딘이 게스트로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딘딘은 “방송에 불려 다니던 시기가 비슷했다”며 “누나랑 라디오 고정도 같이 했고, ‘우결’ 영상 보는 패널도 함께 했다. 게스트로 가면 늘 나래 누나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러다가 나래 누나가 성공 가도를 확 달렸고, 나도 좀 잘 되면서 집을 이사했는데 누나랑 가까워져서 더 자주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47회에는 박나래의 또 다른 절친 기안84가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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