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곽도원이 3년 만에 복귀한다.
5일 극단 툇마루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배우 송선미, 한다감, 곽도원, 오정연, 배기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으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향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오는 10월 9일과 1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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