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국민 MC’ 김성주와 손잡고 돌아온다. 8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서다. 반려견은 물론 보호자까지 변화시키는 강형욱의 ‘3단 솔루션’, 서로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는 2MC의 티키타카, 이름을 내려놓고 시작하는 반려견들의 낯선 입소식까지. 첫 회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 김성주X강형욱, 반려인·비반려인 티키타카
◆ ‘늑대 O호’? 반려견→보호자 함께 바뀐다
보호자와 함께 생활동에 입소한 반려견은 본래 이름을 내려놓고 ‘늑대 O호’로 불리게 된다. 모든 문제 행동을 개선해야만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개와 늑대의 시간’이 주목하는 건 반려견의 변화만은 아니다. 강형욱은 문제 행동의 이면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을 먼저 들여다보며,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내는 데 집중한다. 이것이 바로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 강형욱의 집중 케어! 3단 솔루션
‘개와 늑대의 시간’은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을 시작으로, 생활동에서의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형욱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문제의 뿌리를 짚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선점을 제시하며 반려견과 보호자의 ‘공존 방식’을 함께 재설계해 나간다. 제작진은 “단순한 훈육을 넘어 관계까지 변화시키는 이 여정은, 솔루션 예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진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