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전라남도 나주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성환-박서진-윤수현을 비롯한 '트롯 올스타'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선 2125회 방송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7%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변함없이 지키며, 명실상부 국민 예능의 위엄을 자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트롯계의 신흥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히트곡 '지나야'로 오프닝 무대를 신명나게 열어젖힌다. 이어 김소연의 '국가대표', 윤수현의 '역마차 살롱', 차효린의 '오늘'이 이어지며 잔치의 흥을 돋운다. 나아가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약장수'를 열창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런가 하면 '전남 나주시' 편은 웃음과 낭만이 공존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희석을 배꼽 잡게 만든 필라테스강사 혼성 듀오의 익살스러운 무대, 땡의 향연에도 아랑곳없이 불굴의 열창을 하는 은행원 참가자, 깜찍한 국악소녀 등 다채로운 경연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것. 특히 하모니카로 '목포의 눈물'을 연주하며 영산강변을 낭만으로 물들인 83세 노신사 참가자는 무대에 올라온 아내와 여전한 금슬을 뽐내며, 남희석을 감동에 젖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운 참가자들의 활약과 믿고 보는 초대가수들의 열창이 찜통더위 속 단비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전라남도 나주시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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