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출신 김국헌이 ‘보이즈 플래닛’ 시즌2 제작진을 저격했다.
김국헌은 지난 27일 SNS에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엔 “이렇게 깔끔하게 고음 지르는 사람 이협 말고 없음, 이 실력이 노스타라고? 레전드 무대 통편집 됨”이라는 글과 함께 드리핀 이협, 김동윤의 무대가 담겼다.
이에 김국헌은 “간절한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연습해왔는지 당신들은 모르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국헌은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그는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1위를 기록하며 탈락, 재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프로그램 순위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의 피해자라는 것이 확인됐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