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현빈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긴 시간 쌓아 올린 황현빈의 깊이 있는 연기력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환경 속에서 더욱 가치있게 빛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쉴 틈 없이 달려온 황현빈이 이제는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006년, 황현빈은 극단 간다의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약 15년간 꾸준히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무대 위를 누비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온 황현빈은 지난 2020년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통해 매체에 진출하며 배우 인생의 제 2막을 열었다.
특히 2022년 MBC ‘닥터로이어’에서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몽골인 가사도우미 ‘니른’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황현빈은 곧이어 2022년 디즈니+ ‘카지노 시즌1’에서 안치영의 아내 역을 맡아 생동감이 느껴지는 생활 연기의 정석을 보여줬다.
2024년 티빙오리지널 ‘LTNS’에서 자신의 욕망을 감추고 부잣집 며느리가 된 레즈비언 ‘수지’ 역으로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한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감을 떨친 황현빈은 연이어 2024년 SBS ‘지옥에서 온 판사’,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맡는 역할마다 동일 인물임을 의심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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