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서초동 법조타운을 주름잡을 극강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오는 5일(토)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먼저 이종석은 “‘서초동’은 저에게 같이 하는 작업에 대한 감사함을 알 수 있었던 작품”이라는 말과 함께 “촬영을 하는 동안 우리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점 또한 배우들이었다. 캐릭터와 감정선,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르는 것은 물어가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촬영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가영은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장면이나 대사의 템포를 연습하다 보니 나중에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알게 됐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극 중 희지가 서초동에서 든든한 친구들을 만났듯 ‘서초동’을 통해 저에게도 사랑스러운 언니, 오빠들이 생겨 무엇보다 기쁘고 마음이 놓인다”고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강유석 역시 “촬영 초반에는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친해지고 나서는 서로 애드리브도 많이 주고받고 쉴 때는 함께 쉬며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인생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도 많이 해줘서 정말 케미스트리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탄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다섯 명의 호흡이 중요한 만큼 류혜영은 촬영 초반부에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다 같이 마음이 맞은 덕분에 다섯 명이 함께 하는 장면들에서 실제 배우들의 좋은 관계와 호흡을 잘 담아낼 수 있었다. ‘서초동’을 작업하는 동안 현장에서나 사석에서도 대본을 놓지 않고 항상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대화를 많이 했다”며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이처럼 ‘서초동’으로 뭉친 배우들은 극 중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어쏘 변호사 5인방처럼 장면과 캐릭터에 대한 논의를 수없이 거치며 호흡을 단단하게 다져가고 있다. 때문에 배우들의 고민과 노력, 토론이 모여 만들어질 ‘서초동’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5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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