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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위대한 몸’ 예지원, “메인 MC 발탁, 재밌게 다가갈 것” [화보]

이다미 기자
2025-06-10 1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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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박술녀 한복 

한결같은 모습으로 항상 우리 옆에 친근한 누나, 언니 같이 존재하는 배우 예지원이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출연해 건강전도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예지원. 쉼 없이 달려온 예지원이 새로 출연하게 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에 대한 소개부터 나만의 건강 비법에 대한 이야기까지 풀어냈다. 비앤티 화보를 통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인 예지원을 만나보자.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출연 예정인 예지원. 간단한 프로그램 소개 부탁했다. 이에 예지원은 “’이토록 위대한 몸’은 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 건강 관련교양프로그램이다. 우리 몸에 많은 기관들이 있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기관들을 정확하게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기관에 대해서 알면 나이가 들어 몸에 위기가 왔을 때 예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목적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지원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두 배 정도 늘었다. 내 몸에 대해 모르고 방치하면 골골하게 사는데 늘어난 수명만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아는 것이 힘이고 시작이다”라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는 예지원에게 어떠한 역할을 맡았는지 물었다. 예지원은 “메인 MC를 맡았다. 시청자분들이 건강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한다. 마치 무용과 같다. 하지만 제가 어려운 부분들을 필터 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제가 건강에 아주 관심이 많다. 제가 쿠션 같은 역할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재미있게 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예지원은 첫 MC를 맡은 소감과 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저를 캐스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시청자분들이 쉽고 친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이 있지만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가져갔다. 수다를 정말 많이 떨었다. 얌전하게 하고 싶었는데 안 될 거 같다. 어떡하지(웃음) 이미 주제가 딱딱한데 굳이 얌전하게 있어야 하나 싶었다. 미자 같은 옆집 언니, 알았던 친구 같이 다가가고 싶다. 어려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쉽게 소화시켜주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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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박술녀 한복 

‘최강동안’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예지원. 나만의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물었다. 예지원은 “체질식, 건강식 그리고 많이 먹어도 찌지 않고 몸에 좋은 자연식 등을 주로 먹는 것이 나의 건강관리 비법이다. 내가 먹는 게 곧바로 나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이런 정보들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유하면서 실제 현실에서도 건강 전도사가 되었다”며 실생활에서도 건강전도사의 면모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지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냐는 질문에 ”건강 프로는 철학적이고 어려운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려고 싶다. 쉽게 친근하게 우리 몸의 기관들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요약해서 알려주고 싶다. 나이가 40-50 되면 훅훅 내려간다. 몸이 주는 신호들을 안다면 위기를 알고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재밌고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다. 6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첫 방송 된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어릴 적 무용을 전공했다는 예지원에게 요즘 좋아하는 운동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예지원은 “당연 무용이다. 무용도 하고 여러 가지 한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서 필요한 운동을 한다. 작품마다 숙제가 다르다”고 작품에 맞춰 다양한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예지원. 앞으로 어떤 장르나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예지원은 “저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고 하고 싶은 것 또한 많다. 어릴 때 남자 역할도 도전하고 싶었다. ‘에쿠우스’라는 전설적인 연극이 있다. 그 역할을 해보고 싶다. 또 ‘홍도’를 다시 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마지막으로 ‘미드 서머’라는 음악 연극이 있다. 당시 기회가 있었는데 드라마를 하고 있어 반려했다. 그 당시 배웠던 기타를 아직까지 취미로 하고 있다. 하지만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예지원에게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예지원은 “목표라는 건 없다. 왜냐하면 배우는 늘 캐스팅을 당하는 거고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1-2년이 스케줄이 꽉 차있다고 생각해도 작품이 날아가고 이런 패턴 때문에 생활 또한 격동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 라기보다는 이런 상황을 견뎌내고 꾸준히 하고 싶다. 단순히 주어진 방송을 열심히 감사하고 즐겁게 해내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앞으로 배우 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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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이경민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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