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2TV 생생정보’가 2270회를 맞아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한 현장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은빛 멸치가 춤추는 항구, 특별한 라면을 찾아간 골목, 스타의 고장 완도, 시민 영웅들의 발빠른 활약상, 그리고 흙과 놀이가 어우러진 삶의 공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생현장] 봄바다에서 건져 올린 은빛 멸치의 향연
[기다려야 제맛] 기다림 끝에 만나는 이색 라면 한 그릇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골목 안, 작은 식당 ‘도파멘’에서는 상상조차 못했던 비주얼의 라면이 등장한다. 정갈하게 차려낸 이 라면은 수제 면발과 화려한 고명, 깊이 있는 국물 맛으로 단순한 인스턴트 음식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다. 손님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지만, 한 숟가락을 맛보는 순간 그 기다림이 모두 보상된다고 입을 모은다.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안성훈이 소개하는 완도 여행
가수 안성훈이 안내하는 전남 완도군 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여전히 걷기 좋은 섬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완도읍의 ‘대박집’에서는 해물 가득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근처 카페 ‘달스윗’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골든타임 히어로] 화염 속 생명을 구한 사람들
경남 김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 속, 시민들과 소방관들이 보여준 놀라운 순간이 전파를 탄다. 김해서부소방서 장유119안전센터 소속 황성욱 소방관과, 현장에 있던 최성근, 양형일 두 시민은 신속한 판단과 용기로 생명을 구했다. 서울 마포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근무 중인 한재현 선임연구원도 사건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짚는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뛰어든 이들의 용기가 감동을 전한다.
[나나랜드] 흙으로 만든 부부의 놀이터
흙벽과 나무로 지어진 놀이터, 그 속에서 부부가 함께 꿈을 실현해가는 특별한 삶이 소개된다. 조아영, 권승복 부부는 일상의 피로를 털어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꿈꾸며 흙집을 지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흙을 만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은 동네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쉼터가 되었다.

KBS '2TV 생생정보'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평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맛집 정보부터 전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며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저녁 시간의 정보 프로그램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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