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투데이’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현장을 찾아 나선다. 푸짐한 밥상부터 달콤한 반전 디저트, 오랜 전통을 간직한 손맛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 동네 뉴스’, ‘한우물의 법칙’ 두 가지 코너가 준비돼 있다.

[우리 동네 뉴스] <눈과 입이 즐거운 반전 디저트 편>
디저트의 고정관념을 깬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병천순대빵’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색 빵이 인기다. 빵 안에 순대와 김치가 들어간 순대빵의 조합은 간식 이상의 든든한 한 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달콤한 팥소 대신 짭조름한 속이 어우러져 낯설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맛을 자랑한다. 이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마카모예 브레드바’에서는 마카롱과 버터바를 접목한 독창적인 디저트가 소개된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매장 곳곳엔 MZ세대 감성의 인테리어가 더해져 시각적인 만족도 높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자리한 ‘까삐네칼국수’는 34년째 한결같은 맛으로 단골손님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직접 치대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 자리에서 면을 뽑아 끓이는 손 칼국수는 2대째 이어지고 있다.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 각종 채소를 넣어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담백하며, 칼국수의 면발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숟가락과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이게 만든다. 사장은 “처음 시작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직한 재료와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50분으로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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