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수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의 고수’에서는 “고수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배우 고수가 등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과 쌀국숫집에서 만난 고수는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는 야채 고수를 듬뿍 시키고는 “어디 가게는 ‘고수 추가’ 옆에 내 사진도 넣더라”며 “팬들이 보내준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회사에서 어떻게 대응 안 하냐”라고 궁금해했고, 고수는 “근데, 쓰면 어떠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고수는 “야채 고수는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하는데, 배우 고수는 작품 활동을 할 때나 검색하게 되니까. 솔직히 좀”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야채 고수에 밀린 인지도를 씁쓸해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고수는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와 특별출연한 영화 ‘군체’의 2026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