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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가고 ‘썬더볼츠’ 온다... 30일 대개봉

이현승 기자
2025-04-08 15:40:07
캡틴 러시아X버키... 2인자 모임 ‘썬더볼츠’, 마블 구할까(출처: 마블 코리아 공식 유튜브)

마블이 ‘썬더볼츠’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블은 오늘 마블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화 ‘썬더볼츠’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썬더볼츠’는 캡틴 아메리카의 친구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위도우의 동생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해고당한 2대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와일드 러셀), 소련판 캡틴 아메리카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둥아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팀을 결성, 악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썬더볼츠*] 메인 예고편

이들은 영웅이 아닌 어두운 과거를 지닌 안티 히어로로 불려왔다. 그러나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마주하게 되고 마침내 세상을 구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날 것임을 암시하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CIA 국장 ‘발렌티나’(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어벤져스’의 부재를 대신할 새로운 영웅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벤져스를 하나로 합친 것보다도 강하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이 될 몸”으로 소개된 인물은 바로 ‘센트리’. 하지만 ‘발렌티나’의 기대와 달리 그는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존재였고, “왜 신이 누군가의 명령을 들어야 하지?”라는 질문과 함께 세상을 어둠으로 잠식시키며 폭주한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버키’(세바스찬 스탠)는 팀 ‘썬더볼츠’의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리 버키 여기서라도 리더 하네”, “이거랑 판타스틱4가 진짜 중요하다”, “캡틴아메리카가 되지 못한 친구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영화 ‘썬더볼츠’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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