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가 팬 콘서트를 성료했다.
아이브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아이브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리더 안유진과 댄서들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는 열띤 분위기 속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엠(I AM)’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팬콘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유닛 무대를 펼치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안유진, 가을, 레이는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를, 장원영, 리즈, 이서는 팝스타 두아 리파의 ‘Levitating’을 커버했다.
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수록곡 ‘TKO’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이어 아이브는 또 한 번 색다른 무대로 팬콘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첫 번째 일본 앨범 타이틀곡 ‘웨이브(WAVE)’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고, ‘키치(Kitsch)’,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남녀노소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 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아이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2025 IVE FAN CONCERT ‘IVE SCOUT’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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