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제일 행복한 순간을 언급한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원동력이라는 ‘파워 인싸’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에 가요계 ‘핵인싸’인 대선배 홍서범을 떠올린 이찬원은 그가 자신의 히트곡인 ‘불놀이야’에 맞춰 배드민턴 ‘공놀이야’, 수영 ‘물놀이야’, 등산 ‘산놀이야’ 등 다양한 모임을 만들고 있다는 귀여운 폭로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술값 계산할 때 도파민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의뢰인의 문제점을 지적한 김경필이 MC들에게 언제 도파민이 나오는지를 묻자 이찬원은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 제일 행복하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사람들을 웃겼을 때”라고 답했다.
앞서 이찬원의 답변에 “저도요”라고 했던 조현아는 양세형의 말에도 손을 번쩍 들며 “전 그때도 나와요”라는 멀티테이너다운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또다른 문제점으로 대출받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지적한 김경필은 “주식시장에는 똑같은 돈이라도 수익이 잘 나는 돈이 있고 수익이 안 나는 돈이 있다”라면서 주식 투자의 꿀팁을 알려줬다고 해 과연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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