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한국은행의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고, 환율 불안도 여전한 상황 때문이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이미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르고 있어, 한국의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은 물가와 환율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은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참고하여 내년으로 인하를 미뤄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0,000 원, 살때 316,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17,000 원, 살때 246,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1,000 원, 살 때 160,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150 원, 살 때 4,4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2024년 5월 3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3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34,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378,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77,8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5,4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080원이며, 팔때 3,73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3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1,382.80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1,741.51원 보다 358.71원 (등락률 -0.353%)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80,186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9.0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금거래소 현재 국내 기준 101,3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2,370원 대비 1,030원(등락률 -0.999%) 하락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03.3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14.25달러 대비 10.90달러(등락률 -0.471%)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14.3%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35%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62%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6회 연속으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5.25~5.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6월 이후 양적긴 속도를 완화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동결을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는 물가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현 통화정책 수준은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평가하여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었다. 시장은 연내 금리인하 횟수를 축소하고 하반기 이후로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동결했으나, 추가적인 인하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었으며,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요 뉴스로는 미국의 3월 구인건수가 약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4월 ISM 제조업 PMI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는 점이 소개되었다. 또한, 중국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소비자들은 지출은 크게 늘지 않아 신중한 분위기다.
민간 고용 정보기업 ADP가 미국의 4월 민간 고용이 19만 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8만 3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ADP에 따르면, 레저 및 숙박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4월의 근로자 급여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4월 민간 고용 증가치는 미국의 3월 민간 고용 증가치인 20만 8000건 보다는 낮았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력적이라는 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있으며 최근 둔화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6회 연속으로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으며,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연준은 6월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유동성을 흡수할 목적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재의 통화정책 수준은 긴축적이라고 생각하고 기준금리 인상 결정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한, 11월에 있을 대선을 고려해 연준이 11월 이전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연준 위원들은 정치적인 일을 하기 위해 고용된 것이 아니고 경제와 관계없는 정치적인 요소로 인해 기준금리 변화 결정을 내린다면 경제적 효과를 제대로 얻을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의 인하, 유지 또는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요인이나 시점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고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금리 인하가 여전히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파월은 “내 개인적인 전망은 올해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을 볼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확신할 만한 충분한 데이터가 없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리 인상이 정당화되는지에 대해 거부하면서도 이를 배제하지는 않았다. "다음 정책 금리 조정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파월은 3% 인플레이션에 대한 FOMC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3% 인플레이션에 만족스럽다고 할 수 없다."며 "3%는 만족이라는 단어와 어울릴 수 없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것이다."라고 발언하면 2%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한국은행의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고, 환율 불안도 여전한 상황 때문이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이미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르고 있어, 한국의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은 물가와 환율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은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참고하여 내년으로 인하를 미뤄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과 4월, 연이어 하락하며 위축 조짐을 보였다. S&P 글로벌의 조사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나타났고, 3월의 49.8보다 더 하락하며, 두 달 연속으로 50을 하회하며 제조업 부문의 위축을 나타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체들은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요 증가로 인해 신규 수출 주문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고용이 11개월 만에 감소하고, 생산 및 소비자 가격의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한 점은 한국 경제의 불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제조업체들은 제조업 부문은 내수와 수출 주문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와 금리 인하로 인한 업황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성장세는 모든 예상치를 뛰어넘는 속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체들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이전 예상치인 2.2%보다 0.4%p 상향 조정한 2.6%로 발표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 중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이상인 국가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상향 조정 이유로는 수출 호조세와 하반기에 예상되는 금리 인하 기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미래에는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며,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완화해야 한다는 평가가 있었다. 내년 성장률은 2.2%로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2.6%와 2.0%로 전망됐다. 한편, 한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 2.8% 상승했고, 2월과 3월은 3.1% 상승을 기록했다.
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S&P는 이번 등급 결정에 대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전망이 밝고, 대외 건전성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향후 3~5년 동안 한국 경제가 고소득 국가들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S&P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과 내수 성장이 개선되어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북한 정권 붕괴로 인한 통일 비용과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신용등급의 취약점으로 언급되었다. 이번 국가신용등급 결정으로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