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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사랑하는 여자 나타나면 전업주부가 꿈”

송미희 기자
2024-02-14 17:31:06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 (출처: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결혼 로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콘텐츠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연예계 깔끔 톱 티어 뱀뱀 집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의 집 못지 않게 깔끔한 뱀뱀의 집에 입성한 브라이언은 "5성급 호텔 같다"고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후배 뱀뱀인데 자기 유튜브에서 저한테 챌린지하겠다고 말했다"며 "근데 청소라는 건 챌린지하는 게 아니라 방식이 다를 뿐이다. 와서 힐링 할 시간도 가지고 나도 모르는 청소 팁도 배우려 한다"고 밝혔다.

드디어 만난 연예계의 소문난 깔끔쟁이 브라이언과 뱀뱀은 서로의 펑소법을 공유했다. 

연예계 깔끔 톱 티어 뱀뱀 집 방문 | 청소광브라이언 16화


브라이언은 청소하며 "남자끼리 청소 이야기하는 게 왜 행복하냐. 댓글에 결혼하지 말라고 달릴 게 뻔하다. 누가 결혼한다고 했냐"고 했다. 

그러자 뱀뱀은 "전 결혼할 의향 있다. 깨끗한 집을 포기할 정도로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나면 하겠다. 전업주부를 하고 싶다. 여자가 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힘들게 일하고 오면 옷 받아주고 관리해주고 싶다. 아무리 청소해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나도 그럴 것 같다. 우리가 집에 있어야 관리가 되잖아. 나가서 돈 벌면 '지금 집 엉망일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라고 덧붙여 뱀뱀은 격하게 공감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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