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빨강 예비 부부의 깜짝 결혼 발표를 다룬다.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을 붓는 최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자 MC 한상진은 “빨강 부부는 처음엔 안심이었다가 위기가 왔다가, 다시 안심했다가 지금은 위기가 온 상태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빨강 예비 아내는 “술도 많이 줄이고, 경제 관념도 갖고, 더 배려하겠다”고 최종 다짐을 밝혔고, 3MC는 “완벽해!”, “아내분께서 생각을 진짜 많이 하신 거다”라며 환호했다.
이어 빨강 예비 남편은 “2024년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해, 3MC들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예비 남편의 파격 프러포즈에 예비 아내는 요지부동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최종 결정에 대한 걱정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제작진의 “다짐을 믿지 않는다면 물을 붓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라는 말에 빨강 예비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당결안’ 11회 본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