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몬스터즈가 겨우내 미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하고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진은 강도 높은 훈련에 한창인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총 29경기에서 21승을 거두며 목표했던 시즌 승률 7할을 달성했다.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들이 뭉친 최강 몬스터즈를 보며 승률 7할 달성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예상했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야구를 사랑하는 진정성과 현역 시절을 능가하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점점 강한 팀으로 거듭났다.
2022 시즌 후반부에는 프로 구단과 맞붙어도 손색없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며 목표를 달성해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케 했다.
서동욱은 타격 연습 중 “감독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하는가 하면, 고강도 훈련을 견디지 못한 김문호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가쁜 숨만 몰아쉰다고.
뿐만 아니라 김성근 감독의 애제자 정근우는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짜릿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캡틴 박용택은 “진짜 숨이 안 쉬어져. 이제”라며 고개를 들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무한 열정을 불태운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오는 4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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