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카타르 월드컵은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된다.
정국은 ‘드리머즈(Dreamers)’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경기장을 찾은 6만 관중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FIFA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퍼포먼스였어, 정국!"(What a perfomance! jung kook!)이라는 글과 함께 정국의 화려한 무대 사진을 공유하며 극찬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월드컵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 편성됐으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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