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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빛냈다...FIFA도 ‘감탄’

박지혜 기자
2022-11-21 1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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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IFA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카타르 월드컵은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된다. 

정국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를 기념해 발표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선보였다. 드리머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하야 하야(Hayya Hayya, Better Together)’와 함께 대회 공식 앨범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정국은 ‘드리머즈(Dreamers)’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경기장을 찾은 6만 관중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FIFA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퍼포먼스였어, 정국!"(What a perfomance! jung kook!)이라는 글과 함께 정국의 화려한 무대 사진을 공유하며 극찬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월드컵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 편성됐으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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