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신병’이 ‘숏박스’의 조진세와 ‘푸른거탑’의 최종훈, 이용주를 비롯해 장삐쭈 작가의 목소리 출연까지 더한 특별한 신스틸러 군단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로, PART. 2에서는 ‘군수저’ 박민석도 피해 갈 수 없는 끝판왕 신병들과의 진짜 하드코어 군대 생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병’은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의 폭발적인 반응을 콘텐츠.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가운데 조진세, 최종훈, 이용주가 리얼하고 찰진 연기로 뜻밖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공채 개그맨 출신의 크리에이터 조진세는 행정병 ‘노희정’ 역으로 분한다. 조진세는 구독자 20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으로 ‘찐남매’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에서 극강의 리얼 연기를 선보이며 MZ 세대 취향을 제대로 저격, 요즘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인물이다.
PART. 1에서부터 등장한 그는 부대의 행정 살림을 살뜰하게 관리하는 성실한 행정병 ‘노희정’ 역을 맡아 특유의 리얼한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푸른거탑’의 두 얼굴, 최종훈과 이용주는 PART. 2에서 경력직다운 베테랑 연기로 대체 불가의 웃음을 선사한다. 최종훈은 1생활관의 분대장 ‘최일구(남태우 분)’에게 유독 짓궂게 굴고 잦은 벌점을 부여하는 당직사관 역을, 이용주는 후임들을 지독하게 괴롭히기로 유명했던 악마 병장 ‘정다정’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
‘푸른거탑’ 시리즈를 탄생시킨 민진기 감독과의 끈끈한 의리로 출연한 두 배우는 등장만으로도 반가움을 불러일으키며 PART. 2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신병’에는 또 한 명의 신스틸러가 등장한다. 바로 원작자이자 드라마 ‘신병’의 극본에도 참여한 장삐쭈 작가가 그 주인공.
이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신스틸러 군단이 총출동한 드라마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8월 5일에 PART. 2(6~10화)가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찬 기자 parkcha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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