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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밤비 뷰티노트⑨] 과학으로 되찾는 피부 활력! 15분 완성 ‘전류팩’이 답

2022-02-14 11:30:00

“무기력한 미모는 실천으로 치료하고, 여자의 시간은 관리로 보존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어른이 되는 법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배려와 양보가 일상이 되고 있고, 무한한 이해심과 포용력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있어요. 가끔은 힘들지만 그것마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비로소 어른이 됐음을 실감하는 ‘도치맘’입니다.
저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엄마는 아니에요. 하지만 아이의 존재는 저를 더 강인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내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면 아프고 힘들어도 참게 되고, 슬플수록 더 환하게 웃으며 지내려고 노력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저도 가끔 한 번씩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왠지 지치고 기운이 없을 때는 폴 댄스를 배우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힘껏 움직이며 땀을 흘리고 나면 축 처져 있던 몸과 마음에 다시 활력이 생겨요. 긍정의 기운이 샘솟는다고 해야 할까요?
무기력함을 이기는 저만의 노하우는 저의 뷰티케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유지되는 것처럼, 여자의 피부도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매일 반복하는 데일리 루틴이 ‘반복된 일상’이라면 주 1회 각질케어와 보습, 팩 관리는 ‘저만의 힐링타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팩은 제가 항상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는 최고의 홈케어 아이템이예요.
저는 트러블이 많은 민감성 피부라 적은 종류의 화장품을 소량씩 바르는 편입니다. 앰플이나 크림도 가볍고 얇게 최소한만 사용해요. 이는 피부가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만 반대로 수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데일리케어로는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손쉽게 보완해 주는 것이 팩인 것 같아요.
특히 시트형 마스크팩은 사용하기 쉽고 간편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애용하는 뷰티아이템입니다. 가성비 좋은 시트팩을 쟁여 놓고 ‘1일1팩’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팩에 진심인 저 역시도 바쁠 때는 일명 ‘전류팩’이라고 부르는 ‘비브이비랩 그래핀 마스크팩’으로 피부 관리를 합니다.
이는 언뜻 보기에는 일반 시트팩처럼 보이지만 첨단기술을 접목해 만든 신개념 마스크팩입니다. 특허 받은 시트 원단에 신물질 ‘그래핀’을 프린팅 해 ‘기기 없는 갈바닉 효과’를 누릴 수 있거든요.
인체의 미세전류를 이용해 에센스의 흡수율을 극대화한 마스크팩은 10~15분 관리로 180도 달라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속까지 꽉찬 수분감에서 비롯한 물광이 감동이고요. 몰라보게 환해진 안색을 보면 절로 감탄이 쏟아집니다.
마스크 시트에 적셔진 에센스는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됩니다. 아주 라이트한 점성을 지닌 고농축 에센스지만 저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트러블 없이 잘 맞아요. 저자극 고보습 영양관리에 안성맞춤이죠.
뿐만 아니라 천연 레티놀이라 불리는 셀토좀과 참미역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탄력증진 및 주름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 ‘광’과 ‘탄력’이 간절한 30대 주부에게는 무척 반가운 일이죠.
흔히 여자의 미모는 ‘평생 관리’라고 합니다. 특히 피부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관리하는 만큼 좋아지고, 관리를 멈추는 순간 빛을 잃는 아주 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홈케어로 ‘마라톤 관리’에 도전해 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거리 달리기는 순간 스피드가 생명이지만 마라톤은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잖아요. 여자의 시간을 가꾸는 홈케어도 ‘속도’보다는 ‘꾸준한 반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루 10분 팩 관리라도 괜찮아요. 매일 지속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만 있다면 아름다움을 향한 마라톤은 완주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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