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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호, ‘경우의 수’서 옹성우 절친으로...‘타인은 지옥이다’ 그 배우

2020-04-13 13:42:33

[연예팀] 최찬호가 ‘경우의 수’에 전격 출연한다.

플럼에이앤씨 측은 금일(13일), “신예 배우 최찬호가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에 캐스팅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최찬호는 극 중 절친 ‘이수’(옹성우), ‘경우연’(신예은)에게 아낌없는 팩폭을 날리는 한편, 10년째 한곳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반전 매력의 ‘신현재’ 역으로 변신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돌아온 최찬호는 ‘김영희’(안은진)와 연인 혹은 가족을 넘나드는 장수 커플의 현실적인 갈등 그리고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끊임없이 오가며 유쾌하고 달콤살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

최찬호는 지난해 파격적인 스토리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훈남 순경 ‘조현호’로 처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매회 등장할 때마다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배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누리꾼들에게 이슈가 되며 작은 역할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20대 대표 청춘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최찬호가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신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플럼에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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