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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벨은 멋지고 독립적인 아가씨”

2017-01-31 16:41:13

[연예팀]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 마니아를 자처했다.

1월31일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작품을 향한 배우 엠마 왓슨의 사랑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슨)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판타지 뮤지컬로, 지난 1991년 개봉됐던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로 큰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 배우 엠마 왓슨은 “4살 때부터 줄곧 1991년 작 ‘미녀와 야수’의 엄청난 팬이었다. 모든 대사와 노래를 다 외웠다”라며, “디즈니의 여성 캐릭터 중 항상 벨이 가장 좋았고, 큰 공감을 느꼈다. 그는 꿈이 있고 진취적인 아가씨다. 야수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은 동화에서 처음 보는 흥미로운 관계였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3월1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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