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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순수 섹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 완료

2016-11-10 1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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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도깨비’ 유인나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유인나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에서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神)비로운 낭만설화.

그런 가운데, 유인나가 써니 역으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월한 바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누드톤의 밀착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은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완벽한 몸매와 미모, 세련된 헤어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유인나가 사연이 담긴 우수 어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인나가 ‘순수 섹시’ 치킨집 사장으로 첫 등장하는 장면은 지난 9월20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유의 발랄한 웃음을 지으며 현장에 나타난 그는 첫 촬영에 대한 긴장감을 살짝 드러냈던 상태. 리허설을 진행하는 내내 대본을 손에 들고 꼼꼼하게 대사를 되뇌던 유인나는 이응복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각별한 열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그는 우아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부터 순수하고 명랑한 느낌까지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보는 이들을 감탄케 만들었다. 그동안 써니 캐릭터를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던 유인나가 독특한 말투와 색다른 면모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며 앞으로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8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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