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마이 유스’만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마이 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과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배우가 참석했다.
이어 그는 “‘재회’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이 있는 것 같다. 허진호 감독님의 ‘호우시절’과 일본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좋아한다. ‘마이 유스’에서도 성제연과 선우해가 재회하며 그려낼 설렘, 위로의 감정을 시청자분들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또 플로리스트 배역을 위해 꽃꽂이 수업도 받았다는 그는 “행운이라 생각한 건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 첫 만남 때 선생님께서 ‘중기 씨 남자 플로리스트가 많이 없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남성 플로리스트가 대중화됐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더 겸손하게 임했다”며 “꽃을 만들면서 잡생각이 없어져 오히려 힐링받았다. 사소한 기술들을 배워서 집의 정원 가꾸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5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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