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건강 문제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과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배우가 참석했다.
또 고현정 캐스팅 경위에 대해 “대본을 읽자마자 고현정이 떠올랐다.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 특히 ‘엄마의 바다’가 아직까지 인상 깊다. 고현정이 ‘정이신’을 맡으면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최근 투병과 관련해 “건강이 나빴던 건 사실이다. 배우 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이 작품에 더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참여한 모든 인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 만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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