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앤씨아(NC.A)가 단발머리 변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한경닷컴 bnt뉴스와 만난 앤씨아는 신곡 ‘바닐라 쉐이크(Vanilla Shake)’로 활발한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 싱글 ‘바닐라 쉐이크’는 팝댄스곡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닐라 쉐이크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거라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에 대해 앤씨아는 “머리 자른 날 친구들을 잠깐 만났는데 이제야 스무 살 같다고 하더라. 예전에는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중학생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제 제 나이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발머리 변신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앤씨아의 설명이다. 앤씨아는 “솔직히 머리 자르기가 아까웠다. 처음 머리 자르고 비명을 질렀다. 한 시간 정도 거울보고 가만히 있기도 했다. 그런데 자르고 나니 금방 적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바닐라 쉐이크’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앤씨아는 “활동하니까 정말 좋다. 쉴 때는 저 혼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활동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생기니까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앤씨아는 “우선 ‘바닐라 쉐이크’로 활동 열심히 할 계획이다. 이후 기존 싱글 앨범들을 포함한 미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켜봐 달라”며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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