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저그의 황제’로 불리던 프로게이머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세’ 방송인이 된 홍진호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홍진호는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솔직담백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디남으로 변신했다. ‘국민 썸남’이라는 그의 별명답게 화보 역시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홍진호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블루 컬러에 더해진 스트라이프 패턴은 쾌활한 분위기를 더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홍진호는 별명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콩’이라는 별명의 유래부터 콩댄스, 2인자, 홍진호에게 숫자 2가 갖는 의미, 레이디제인과 차유람 등 숱한 여자 스타들과의 스캔들을 유발한 ‘국민 썸남’ 등 그가 가진 별명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와 더불어 콩두컴퍼니를 설립하게 된 이유와 2015년 개최될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이하 스타즈 리그)’를 앞둔 그의 심정도 들을 수 있었다.
2014년을 열심히 한 것 이상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무척이나 고마운 한 해라고 평가한 홍진호.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계속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겠다는 그의 2015년을 기대해본다.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PD
의상: 슈퍼스타아이
헤어: 마끼에 청담본점 노영민 부원장
메이크업: 마끼에 청담본점 주혜민 원장
장소: 구름공방 명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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