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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로빈 “연기자 준비 중…한국어로 연기 잘하고파”

2014-12-23 0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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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 로빈이 연기자 준비 중임을 밝혔다.

12월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세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G9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최근 한국어를 다시 공부하고 연기 레슨을 시작했다. 우스꽝스럽다는 단어를 배웠다”며 ‘전현무의 얼굴이 우스꽝스럽다’를 예문으로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로빈은 “한국어로 연기 잘하는 게 소원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처음에 저도 이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한국어 구사력보다는 감정을 싣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줄리안은 “로빈에게 한국말 잘하는 걸 원하지 않을 거다. 어차피 외국인 역할이 들어올테니 한국어 구사력보다 연기력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후 로빈은 준비했던 연기를 G9에게 선보였고, 비정상 출연진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비정상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더했다.

비정상 출연자들은 “로빈이 연기를 배운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며 “일단 자신감 키우라고 하고 싶다. 자신의 꿈을 정확하게 쫓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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