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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연수, 아이 탐내는 홍아름에 “털 끝도 건드리지마”

2014-12-22 01:47:15

[bnt뉴스 김예나 기자] ‘전설의 마녀’ 홍아름이 하연수 아이를 탐냈다.

12월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서미오(하연수)를 따로 불러내는 윤보경(홍아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경은 차앵란(전인화)을 향해 “마도진(도상우)에게 아들이 있더라. 그동안 날 감쪽같이 속였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차앵란은 “마도진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정했다.

이어 서미오는 “마도진은 뱃속에 아이를 지운 줄 안다. 아이는 마도진과 상관없이 나 혼자 낳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 결혼에 상관없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보경은 “난 그 아이 내 자식처럼 키울 자신 있다”라며 “그 아이 나한테 주고 새 출발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미오는 “우리 아이 털끝하나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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