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나영이 추천하는 겨울 ‘패딩’ 스타일링은?

2013-12-24 14:30:28
기사 이미지
[박윤진 기자] 올 겨울 강력한 한파에 눈도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나영이 멋도 살리고 보온성도 우수한 겨울 패딩을 추천했다.

김나영이 추천하는 패딩은 CJ오쇼핑과 위트 넘치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합작 브랜드인 푸시 앤 건에서 선보인 패피 코쿤 오리털 롱코트 제품. 해당 브랜드는 패셔니스타 김나영이 화보 모델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롱코트는 유행 중인 박시 핏에 둥근 어깨 라인과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코쿤 실루엣 디자인이 특징. 모자부터 터틀넥 스타일까지 취향 따라 연출 가능한 넓고 도톰한 와이어 라펠이 활용됐다.

또한 차가운 금속 지퍼 대신 비슬론(플라스틱) 지퍼를 활용했으며 왼쪽 팔 부분에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고 가슴과 허리부분에 주머니를 만들어 실용성까지 높였다. 다크네이비, 카키그레이, 민트, 베이지 4가지 컬러로 선보여졌다.

김나영은 화보 속 두 가지 컬러의 제품을 서로 다른 무드로 소화했다. 그레이 컬러의 패딩코트에는 레깅스와 운동화를 매치하는 캐주얼식 스타일링을 연출했고 네이비 컬러의 패딩에는 유니크한 호피 무늬 원피스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살렸다.

이 제품은 촉감이 부드러운 나일론 혼방이 활용되었으며 오리솜털 70%, 오리깃털 30%의 충전재로 보온성이 우수하다.

셀렙샵 패션팀 관계자는 “위트 넘치고 유니크한 박승건 디자이너의 감각이 담긴 오리털 롱코트는 스웨터, 카디건 등을 도톰하게 안에 레이어드 해주어도 변함없이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해 주는 아우터다. 한파를 대비하는 데일리 웨어로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12월18일 열린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디자이너들이 뽑은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여풍(女風)시대’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들의 스타일
▶“여배우 No! 누나 Yes!” 화제만발 ‘꽃보다 누나’ 패션 이모저모
▶패셔니스타가 입는 ‘레오파드 퍼’ 스타일링과 백(bag) 매치는?
▶‘엉골 논란’부터 ‘아역배우’까지··· 2013 레드카펫의 신데렐라들
▶‘응사’ 고아라,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 “나정이의 선생님 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