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팀] 최근 화장품과 패션업계에 1세대 아이돌들의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1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인 서인영과 유진, 정려원은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대표적인 셀레브리티들이다. 뷰티,패션업계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짐에 따라 ‘뷰티&패션 피플’로 칭하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론칭,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프로그램에서 전문가와 대등한 위치로 사회자 또는 게스트로 출연하며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여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공은 단순히 셀레브리티의 유명세를 따라 그들의 이름만을 내세운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제작, 판매까지 직접 참여하며 꼼꼼하게 준비해 품질 좋고 완성도 높은 상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제공한 결과이기도 하다.
스타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서인영과 2012년 말 ‘엣지핏’ 브랜드를 론칭하며 시즌에 따라 기초제품과 메이크업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성공을 이어나갔다. 최근에는 ‘엣지핏 드림컬러 쇼케이스’를 출시하면서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
서인영은 ‘스타뷰티쇼 시즌 3’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로 대중을 사로잡아 연예계 뷰티피플로 통하고 있다. 그녀가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엣지핏 드림컬러쇼케이스’의 광고 메이킹 필름 영상은 현재까지 6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품 인기와 더불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인영의 신상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과 함께 ‘듀얼 컬러’의 특징을 살린 제품이 맞물리며 트렌드를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패션피플로 유명한 배우 정려원은 동양네트웍스 패션 부문의 라이프 멀티 셀렉샵 매그앤매그(MAGNMAG)와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YOANA’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정려원의 세례명이자 아티스트명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3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약 2년 동안 4가지 파트의 패션로드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정려원은 첫번째로 2013 F/W 매그앤매그의 바이어가 되어 전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중 자신의 색깔이 깃든 제품을 직접 바잉해 YOANA 라인을 론칭하게 된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국 매그앤매그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정려원은 직업 인테리어 디렉팅, 태그 디자인, 화보 촬영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종횡무진하며 브랜드의 모든 것에 자신의 스토리를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뷰티멘토로 불리는 유진은 지난 4월 CJ오쇼핑과 함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된 메이크업 브랜드 드루(drww.)를 론칭했였다. ‘드루(drww.)’는 아이키트 ‘핏앤픽스(Fit & Fix)’와 립앤치크 키트 ‘믹스앤매치(Mix & Match kit)’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색감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하여 그간 가요계 요정이라 불리던 유진의 메이크업을 평소 궁금해 하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업종을 불문하고 연예인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받는 현상에 대해 코리아나화장품 김영태 마케팅 팀장은 “예전에는 연예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면 단순히 스타들의 이름을 빌려주는 것에 그쳤는데 반해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의견을 적극 제시하면서 브랜드 스토리에 스타의 이미지가 투영되어 독특하고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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