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품절녀 유진과 이민정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화제다.
9월3일 열린 질스튜어트의 프리젠테이션 행사에 유진과 이민정이 헤어부터 슈즈까지 비슷한 스타일링을 한 채 등장했다. 그들은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다리를 한층 길어 보이게 하는 A라인의 블랙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매치해 진한 F/W 무드의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성숙한 가을여자를 완성하는 2STEP
▶A라인 플레어스커트 올 가을 유난히 다양한 절개의 스커트들이 눈에 띈다. 머메이드, A라인, 플레어 등 허리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면서 밑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치마폭은 페미닌한 느낌을 더하기 좋다.
허벅지나 복부에 살이 많고 짧은 다리가 고민인 이들은 유진과 이민정처럼 A라인 플레어스커트를 선택하면 한층 가녀린 몸매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이때 골반이 아닌 허리에 걸쳐있는 하이웨스트 핏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또한 이민정처럼 안감보다 긴 시스루가 덧대 있는 스커트를 선택하면 허벅지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이는 올 가을 패션 트렌드로 손꼽히는 베일드룩에 제격인 아이템이니 주목해볼 것.
유진-이민정, 새신부의 주얼리는?
패션업계를 강타한 미니멀리즘의 트렌드에 발맞춰 유진과 이민정은 화려한 액세서리보다는 심플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모던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내추럴브라운과 글래머러스한 헤어 컬이 돋보이는 그들은 심플하게 귀에 밀착되는 귀걸이나 크리스털 브레이슬릿을 공통적으로 착용했다. 여기에 비슷한 소재이지만 디자인에서 차별성을 둔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최근 결혼한 새 신부 이민정은 이병헌과의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수많은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그는 심플한 웨딩 반지를 착용해 깔끔한 그의 미모를 한층 부각시켰다. 그가 선택한 웨딩링은 화이트 골드의 밴드에 다이아몬드를 배치해 시대를 초월하며 모든 여성에게 사랑받는 결혼반지 디자인 중 하나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모던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페미닌함을 전해주는 결혼예물로 플래티넘 주얼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미니멀리즘의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가 대거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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