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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도둑 오해, 日 여행 갔다가 경찰 출동한 사연은?

2012-06-22 18:57:02

[연예팀] 개그맨 이윤석이 일본에서 도둑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6월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윤석은 신혼여행 도중 겪은 웃지 못 할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윤석은 “결혼 4년째 되던 해 아내의 부탁으로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류머티즘이 재발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면서 비극(?)이 시작됐다.

이어 그는 “소염제와 바르는 파스를 사서 나가는데 갑자기 ‘삐’ 소리가 났다. 알고 보니 파스가 안 찍혔던 거였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도둑으로 몰린 이윤석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CCTV를 확인하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일이 이렇게 풀리자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이틀 만에 귀국길에 올랐다고.

한편 MC 김용만은 이윤석 도둑 오해 사연을 접한 뒤 “일본에 파스를 사러 갔다 왔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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