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국가 장학생 합격 번복, 재단 직원 실수에 학생 측 반발

2012-04-08 19:02:01

[문하늘 기자] 국가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합격자 발표가 번복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월8일 한국장학재단은 "담당 직원이 합격자 처리과정 중 실수로 불합격자 11명이 최종합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3월30일 국가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했으나 직원의 실수로 11명이 더 합격된 것. 이에 재단 측은 4월2일 실수를 발견하고 피해 학생들을 찾아가 기념품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과 학부모는 강하게 반발하며 "추가적인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국가장학생은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할 때까지 한국장학재단이 4년간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다.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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