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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족을 위한 패션 제안 “자전거 타고도 스타일리시하게!”

2012-04-04 1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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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기자] 한껏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일명 ‘자출족’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바이크 패션이 스포티함에 집중되어있다면 최근 트랜드는 자전거로 출근 후 바로 비즈니스 미팅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비즈니스 캐주얼이 대세다. 이에 마인드브릿지는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비즈니스 바이크룩을 제안했다.

비즈니스 바이크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클래식한 재킷과 신축성이 좋은 셔츠를 코디 하는 것. 자전거와 어울리는 클래식한 상의는 유럽의 한 장면 같이 세련된 모습을 연출해준다. 또한 ‘자출족’의 가장 큰 문제는 통기성인데 옷을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땀을 잘 흡수하는 셔츠를 선택해야 한다.

통풍이 좋은 피케 셔츠나 흡수력이 좋은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하면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비즈니스 바이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셔츠의 길이는 너무 짧아서 허리가 보이거나 너무 길어서 뒷자락이 펄러이는 형태 보다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가 적당하다. 여기에 허리라인에 걸쳐지는 재킷을 코디하면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도 부담 없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마인드브릿지 조홍준 팀장은 “흔히 쫄쫄이라고 알려져 있는 자전거 의상들은 직장인들이 입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마인드브릿지 의상들은 가볍게 출퇴근 시에 자전거를 즐기는 자출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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