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하이킥3' 줄리엔 강의 진심어린 사랑고백에 박지선이 마음을 열었다.
3월16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줄리엔과 박지선' 새 커플이 탄생했다.
하선은 지선에게 "줄리엔이 박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박지선은 "솔직히 말하면 나도 호감이 있다. 그런데 그는 어차피 떠날 사람이다. 객지에 와서 외로워서 그런 거다"라고 단정지였다.
이때 이 둘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줄리엔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지선에게 "외로워서 그런 것 아니고, 박 선생님이 원하면 안 떠난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런 줄리엔에 등장에 당황한 지선에게 줄리엔은 그동안 애태웠던 속마음을 털어놓고자 했다.
하지만 서툰 한국말이 답답했는지 모국어인 영어로 "처음 봤을 때부터 같이 있고 싶었다. 박 선생님과 함께 있으면 항상 웃는 날 발견한다"며 "처음에는 동료 사이의 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날 키스를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 난 떠나지 않는다"며 손을 내밀었고 잠시 망설였던 지선은 줄리엔의 손을 잡으며 그동안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지드래곤 vs 정재형, 같은 옷 다른 느낌
▶서울 걸즈 컬렉션(SGC)에 “남자 스타들이 떴다!”
▶신세경, 단아함 속 감춰진 11자 복근 공개 “놀라워~!”
▶유아인 vs 이제훈, 드라마 ‘패션왕’ 주인공 패션 따라잡기
▶‘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백여치는 갔어도 스타일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