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하이킥3' 진지희가 또다시 '빵꾸똥꾸'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진지희는 3월12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드라마 현장 PD의 딸도 깜짝 등장, '하이킥2'의 정해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진지희 못지 않은 철없는 막내딸인 안수정(크리스탈)과 다툼이 생기고 안수정은 "스튯핏"이라며 진지희를 나무랐고 아직 어린 진지희는 "스튜핏이 무슨 뜻이냐"며 직접 자리에서 뜻을 찾아본 후 바로 "내가 멍청이라고! 빵꾸똥꾸야!"라고 응수했다. 둘은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스튜핏"과 "빵꾸똥꾸"를 연발하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진 진지희는 "운 좋은 줄 알어 너. 내가 똥마려워서 참는다"며 싸움을 중단하고 화장실로 직행한다.
하지만 안하무인의 모습만 보였던 진지희는 짝사랑에 가슴앓이를 하는 안종석을 위로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년후 중학생이 된 진지희는 긴생머리를 늘어뜨리며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빵꾸똥꾸'를 외치던 모습과는 달리 도도한 모습으로 남학생의 고백을 받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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