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을 기자] 배우 고수가 2월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만큼이나 여자 스타들의 하객 패션 또한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한효주와 박정아는 원피스 형태의 아우터를 입고 나타났다. 한효주는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코트에 체인백과 레이스업 힐을 신어 페미닌 무드가 한껏 드러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배우 한채영은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와 큰 키에 어울리는 레드 점프 수트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모던하고 매니시한 스타일을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재킷을 어깨에 걸쳐 입은 스타일링과 블랙 스틸레토힐의 매치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배우들은 여성미가 돋보일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을 입어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이에 스타들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법을 정리해보았다.
러블리 드레스 코트로 하객 패션 완성!

재킷의 디자인이 드레스 모양으로 플레어진 아이템은 미니멀한 드레스나 스커트 위에 입으면 간편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시크한 블랙 코트 안에 화사한 화이트나 핑크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뽐내기 좋다.
한효주가 선택한 블랙 컬러의 코트도 좋지만 상큼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은 계열의 아우터로 스타일링 해볼 것을 추천한다.
원 포인트 패션으로 엣지 있게!

고수의 결혼식 축가를 맡은 거미는 반짝이는 골드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시스루 블라우스와 시크한 와이드 팬츠를 착용하고 클러치를 들어 패션을 마무리했다.
거미처럼 올 블랙 패션에 재킷 하나에 포인트를 준 패션은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낼 수 있으며 단조로운 하객 패션 속에서 튀고 싶을 때 입으면 제격이다. 특히 키가 큰 사람이라면 와이드 팬츠에 힐을 신어 우월한 프로포션을 뽐내기 좋다.
시크한 하객패션에는 재킷이 필수!

2012년에 유행할 롱&린 실루엣을 선보인 한채영의 점프수트 패션은 키가 크지 않아도 웨이스라인을 올리고 킬힐을 신어 도전할 수 있다.
점프 수트나 원피스, 팬츠의 웨이스트 라인이 높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와이드 팬츠 속에 하이힐 굽을 숨겨서 스타일링해도 좋다. 여기에 이너웨어와 컬러톤을 맞춘 재킷을 어깨에 무심히 걸쳐 입으면 시크한 하객패션이 완성된다.
와이드 팬츠나 원피스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슬림한 다리라인 드러나는 스키니 팬츠에 몸에 꼭맞는 재킷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매니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다홍,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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