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을 기자] 여성복 디자이너들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페미닌한 요소이다. 시크한 무드가 대세라고 해도 그 속에 은근한 여성미가 드러나는 옷이 사랑받기 때문이다.
페미닌룩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표현 형식을 둥근 어깨선이나 부풀린 가슴,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스타일으로 정의 내린다. 하지만 사람의 기호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광의의 의미로 요조숙녀, 러블리하고 깜찍한 무드, 여성의 바디라인이 강조된 섹시한 스타일로 나뉜다.
시크해진 러플 아이템

러플은 페미닌한 스타일의 대표 장식 중 하나이다. 이번 시즌 페플럼 재킷, 스커트 등에 이용되며 핫 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플은 프릴보다 나비가 넓은 것을 말하며 레이스로도 옷 위에 덧대어 장식된다.
한쪽에 주름을 잡아 의복에 달고 다른 쪽은 자유롭게 너풀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식이 원피스에 달려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무드를 연출한다.
이전에는 러블리한 핑크 컬러나 파스텔 톤 계열의 드레스에 달렸던 러플이 최근에는 블랙, 그레이, 블루 등의 시크한 드레스에 나타나 스니커즈 와도 조화롭게 믹스매치된다.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엘레강스 + 페미닌 스타일

현재 아워 글래스 실루엣은 섹시한 콘셉트를 연출하는 데 대표 실루엣이 됐지만 1900년대를 대표한 페미닌한 스타일은 여성의 가슴과 허리라인이 과장된 아워 글래스 실루엣이었다.
니트 소재의 아이템으로 신체의 자신 있는 부분은 드러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클러치 백이나 퍼 스톨,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페미닌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좋다.
파스텔톤의 리얼 러블리룩

페미닌한 스타일의 대표 주자로 파스텔 톤 컬러의 원피스와 레이스 아이템이 있다. 이들은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 단품으로 입어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원피스들이 스니커즈와 매치되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비숍 슬리브 스타일의 아이보리 컬러 드레스는 스타킹, 하이힐과 매치해 입으면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기 좋으며 캐주얼한 레깅스를 입어 편안한 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다.
레이스 스커트도 티셔츠와 믹스매치해 입어도 잘 어울리며 블라우스와 입어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페미닌룩을 연출하기 좋은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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