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기자] ‘슈퍼스타K 3’의 음원공개된 가운데 버스커버스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17일 오후12시에 공개된 ‘슈퍼스타K 3’ 탑7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투개월 ‘브라운시티’, 울랄라세션 ‘미인’, 버스커버스커 ‘정류장’이 차례로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는 가하면 크리스티나의 ‘개똥벌레’가 9위를 기록했으며 투개월이 부른 ‘브라운시티’의 원곡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브라운시티’까지 11위에 랭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보컬의 문제점을 지적받아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버스커버스커가 음원 공개 직후, 음원 실시간 차트 뿐만 아니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보컬 장범준의 음역대가 넓지 못해 경연에는 다소 부족한 보컬로 평가받고 있으나 담백한 창법과 담담한 감성은 탑7 중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으로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슈퍼스타K 3’ 미션곡 음원에는 크리스티나의 ‘개똥벌레’, 크리스의 ‘런 데빌 런’, 투개월의 ‘브라운 시티’, 울랄라세션의 ‘미인’, 신지수의 ‘길’, 김도현의 ‘꿈을 꾸다’,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이 수록돼 있다. (사진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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