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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미인’에 심사위원들 심사평 없어 ‘이미 프로’

2011-10-15 20:26:01

[김혜진 기자] ‘슈퍼스타K 3’ 울랄라세션의 심사평이 화제다.

10월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 3’의 울랄라세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중현의 ‘미인’을 선곡해 무대에 선 울랄라세션은 디스코장을 방불케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에 더해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화끈한 무대매너는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단독 콘서트장을 연상케 했다.

이에 이승철은 심사평을 내리지도 않은 채 암투병 중인 임윤택의 상태를 묻는가 하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대 위 투혼을 발휘하는 임윤택과 울랄라세션에게 심사위원 모두 감사와 격려의 박수 보낸다”고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미래 또한 “퍼포먼스, 춤, 노래 모두 완벽했다. 무대에 설 때마다 앵콜을 외치고 싶다”고 평했으며 윤종신은 “대중을 즐겁게, 슬프게, 웃게 만드려면 엔터테이너는 잘 놀고, 잘 웃고, 잘 울며 당시에 생기는 감정을 잘 표현해야한다. 그 감정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끄집어 내주는 사람들이 엔터테이너인데 울랄라세션은 ‘오픈암스’에서는 절규해주고 오늘 ‘미인’에서는 미인을 보고 정말 홀딱 반한 것 같은 감정을 표현해주었다. 정말 멋진 연기자이자 엔터테이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극찬에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박광선은 눈물까지 보였다. 또 관객들과 윤미래, 이승철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내기까지 해 감동적인 장면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3연속 슈퍼세이브를 획득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 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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