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우 신은경, 양악수술… 다시 떠오른 연예인 양악

2011-08-23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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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배우 신은경이 양악수술을 받아 화제다. 이에 1988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20년 넘게 연기생활을 펼쳐 온 신은경의 확 바뀐 외모에 이 모습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신은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어려보이는 얼굴이 좋겠다고 판단해 양악수술을 결심했다”라고 수술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약 2달 전에 양악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은경은 붓기 관리를 위해 한방 침 시술을 받아 다른 환자들보다 2배 이상 빠른 회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개그맨으로 시작된 연예인 양악수술은 최근 배우 신이에 이어 신은경으로까지 이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을 보다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악수술이란 얼굴 골격이 비대칭인 안면비대칭은 물론 아래턱이 무턱이거나 돌출입, 주걱턱인 경우 턱뼈의 위치를 바로잡아 턱의 기능을 개선하는 수술로, 턱뼈의 모양뿐 아니라 씹고 말하고 숨 쉬는 기능까지 향상시키는 건강상 목적이 크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주걱턱, 돌출입이 사라지면서 상당한 외모 개선 효과도 함께 가져와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수술.

특히 작년 양악수술을 받은 개그맨 이동윤의 경우, 수술 하나만으로도 180도 변한 외모를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개그맨 이동윤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리젠 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오명준 원장은 “양악수술은 외모개선의 효과가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턱의 기능을 결정하는 수술이므로 무엇보다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수술계획, 얼굴에 정확히 옮겨낼 수 있는 수술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양악수술에 대한 이해를 역설했다.

이어서 그는 “수술을 진행하는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병원 시스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정확한 검진을 통해 환자 얼굴뼈의 두께 및 모양, 신경선이 지나가는 위치 등을 철저하게 파악 후 맞춤 수술계획을 충분히 설명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bntnew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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