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미녀들이 ‘누드’해졌다?!

2011-08-06 1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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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림 기자] 스킨톤과 흡사해 옷을 입어도 입은 것 같지 않아 누드 느낌을 주는 뉴트럴 컬러가 올 여름 여성들의 패션에 잇 컬러로 등장했다.

이는 컬러의 특성상 어디에 매치해도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뤄 어느 아이템에 가미돼도 어색함이 없다. 이에 포인트 아이템을 돋보이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컬러로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다.

슈즈나 백은 물론 최근 의복에도 누드컬러가 가미돼 뉴트럴 컬러 특유의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한 연출이 가능해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뉴트럴 컬러의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누드 드레스. 특히 몸의 라인을 드러내는 쉐입의 드레스는 섹시한 느낌이 한층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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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드레스는 디테일이 없이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몸의 라인에 따라 드러나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올 여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긴 길이의 맥시 드레스라면 우아한 분위기까지 풍길 수 있어 금상첨화다.

이러한 누드 드레스가 왠지 밋밋해 보인다면 화려한 주얼리를 함께 매치해주는 것도 좋다. 평소 과하다 생각해 선뜻 선택하지 못했던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한 층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을 것이다.

누드톤의 드레스를 입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속옷의 선택이다. 시스루 느낌을 내기 위해 블랙 컬러 등 강렬한 색상의 속옷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 누드톤을 선택해 드레스와 합을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속옷의 형태가 비치지 않는 일명 ‘무봉제 브라’와 팬티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 한 층 글래머러스한 여신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누드’해지자.
(사진출처: 난닝구 www.naning9.co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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